안녕하세요~ 오늘도 방문해주셨군요!
남자 친구가 한 2~3주 정도 전부터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
결국 어제 본 영화 "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"입니다.
2014년에 개봉했다고합니다
실제 카를로비바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펍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모티브가 된 장소라고 합니다
이 부다페스트 호텔은 알프스 산기슭에 있는 주브로브카라는 가상의 나라에 있다고 합니다.
가보고 싶으시죠? 저도 가보고 싶네요!
핑크 핑크 한 영화 포스터와는 다르게 살인, 미스터리를 다룬 영화이죠:)
영화를 보시면 장면마다 고급지고 풍미있는 색감의 장면들이 나와 다채롭습니다.
약간 어른들의 잔혹 동화 스토리에 코믹한 요소들 덕에
미스터리 장르 영화지만 그동안 봐왔던 미스터리 영화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지 않나 싶어요.
≪간단한 줄거리≫
늙은 호텔 사장은 로비보이 출신이자 전쟁 난민에 이민자인 "제로"이고
늙은 소설가는 자신이 젊었을 때
이 늙은 호텔의 사장으로부터 어떻게 이 호텔을 얻게 되었는지
물어본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.
세계 최고 부호 마담 D. 가 의문의 살인을 당했습니다.
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 피살 사건을 파헤치는 것으로
마담 D. 의 아들은 그녀의 "사과를 든 유산"이
그녀의 연인이자 부다페스트 호텔의 지배인 "구스타브"한테 남겨지자
살인 용의자로 지목하게 됩니다.
그래서 구스타브는 호텔 안의 로비보이 "제로"에게 도움을 요청하고
누명을 벗으려 탈옥까지 하게 되고
결국 누명을 벗고 그녀의 전 재산까지 모조리 가지게 되면서
부귀영화를 누리게 되고 후에 총을 맞아 죽습니다.
그 후 제로가 그의 재산을 물려받은 것을 알 수 있죠.
≪제가 선정한 영화의 명대사≫
"도살장처럼 변해버린 잔혹한 세상에도 희망은 존재하지"
이렇게 구스타브가 말하는 순간 왠지 모르게 소름이 끼쳤다고 해야 하나?
이러한 잔혹한 세상 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다 보면
그 희망이 실현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.
아무리 힘들어도 이 대사를 되새기려합니다.
≪후기≫
저는 기대 없이 영화를 본 덕분인지 몰라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!
원래 새벽 1시만 돼도 꾸벅꾸벅 졸고 이미 침대에 있을 시간인데
새벽 3시가 돼서 영화가 끝났는데 말똥말똥하게
너무 재밌었다며 남자 친구와 얘기하며 잠들었답니다:)
💚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힘찬 하루 보내세요💚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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