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12, 반월호수에서 어디 카페를 찾아갔을까요? [신일룡의 호두파이]

2020.09.29(화)

오늘의 날씨: 하늘이 다 함

 

오늘도 역시
구름사진 투척-✨
요즘 밖에 나가기만 하면
하늘을 바라보고
구름을 찍는
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
매일매일 구름이 있지만
다 다른 모양으로
찍혀서 그런지
계속 소장 욕구가 생기더라고요:)

 

 

요즘 날이 선선하다 보니
걷는 게 너무 좋아서
남자 친구와 왕복 두 시간 걸리는
“반월호수”에
종종 갑니다

아마 반월호수를
두 번째 글에 포스팅 한 적
있던 것 같아요 :)

언제나 가도 질리지 않고
그림 같은 구름과 호수가
저희를 반겨준답니다 ^_^

 

호수를 돌다가
목이 마를 때쯤
반월호수 바로 앞 쪽에 위치한
“신일룡의 호두파이”
라는 카페를 종종 들렸습니다
어제도 물론 들렸고요:)

 

 

메뉴판입니다!

 

 

호두파이와 피칸파이, 잣 파이 등
이렇게 파이 종류가 여러 가지 있었는데
견과류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
음료만 시켰답니다 :)

+ 호두파이 집에서
호두파이 안 먹어버렸죠 🤭

 

 

간단히 1층 구경을 하고 있으면
음료가 나와요 :)
음료 나온 걸 가지고
2층으로 올라갔답니다

2층에 올라가면 호수 뷰가
좋다고 해요
하지만 딱히 잘 모르겠었어요
너무 솔직했나요
아주 살짝 호수가 보이긴 해요..!
그래서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

내부는 예쁘게
인테리어 되어있어요
2층에는 테라스까지 있어서
바람 솔솔 맞으며 커피 한 잔
마실 수 있겠네요 *_*

 

 

제가 시킨 것은
딸기 라떼(0.7)
블루베리 에이드(0.7)입니다

맛은 특별할 것 없이
딸기 라떼 맛과
블루베리 에이드 맛이었네요
ㅎㅎ........
음료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했어요
에이드는 한 다섯 번 빨대로 마셨더니
없더라고요..?!

저는 파이는 시키지 않았지만
파이 시키면 커피가
무한 리필로 제공된다고 해요
파이 시키신다면
더 가성비 좋은 곳 같습니다👍🏻

반월호수 들렸다가
잠시 숨을 돌리고 가기엔
좋은 장소인 것 같네요

오늘은 9월의 마지막
화요일이에요
다가올 10월을 기다리며
오늘 포스팅 마무리할게요:)

+위치는 이 곳 입니다!